포항 1월 행사 포항 동해안 별신굿 축제 공연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동해안 별신굿은 포항 등 남부 동해안 일대에 전승되고 있는 있는 마을굿으로 풍어제 골매기당제 등으로 불립니다. 굿을 시작하면 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의식인 부정굿, 마을수호신인 골매기신을 모시는 골매기 청좌굿, 집안을 관장하는 성주신을모시는 성주굿, 어민들의 눈병을 없애고 눈을 맑게 해달라고 비는 심청굿, 용왕신에게 축원을 비는 용왕굿으로 진행됩니다.
동해안별신굿은 풍어를 위한 굿이기 때문에 다른 굿거리보다 용왕거리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문에 용왕거리를 할때에는 온 마을의 선주와 선원 해녀 등이 모두 굿판에 나오며 이때 각 가정에서 각자 용왕상을 따로 마련하여 나오는 마을도 있습니다.
포항 동해안 별신굿 축제 공연 기본정보
● 공 연 명 : 푸른 바다의 숨결 : 포항 동해안 별신굿 축제
● 일 시 : 2024. 1. 24(수) 오후 7:30
● 장 소 : 포항시청 대잠홀
● 출 연 진
- 명예예능보유자 : 김영희
- 부산 기장 오구굿 예능보유자 : 김동열, 김동언
- 전승교육사 : 김영숙, 김동연, 정연락, 박범태, 손정진
- 이수자 : 김정숙, 박종환, 홍효진, 방지원, 허무진
- 사물판굿 : 동해안별신굿 포항지부
● 티 켓 : 무료입장
● 공연시간 : 1시간 30분
포항 1월 행사 포항 동해안 별신굿 축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단체 동해안별신굿보존회가 ‘푸른 바다의 숨결:포항 동해안별신굿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의 김영희 명예예능보유자와 김영숙 전승교육사, 김동연 전승교육사(현 보존회장), 김동언 부산 기장오구굿 초대 예능보유자를 비롯한 전승자들이 출연합니다.
포항은 동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바다와 관련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해안별신굿'은 이 같은 바다와 어촌 문화가 연주와 춤의 형태로 표현됩니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전승 소재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으로 되어 있으나, 포항에서도 송라면, 구룡포읍 일대 해안가에서 활발히 전승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용포 수망굿’, ‘강사리 범굿’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포항 1월 행사 포항 동해안 별신굿 축제 공연을 준비한 동해안별신굿보존회는 흥미롭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해 포항의 지역적인 특색과 매력을 강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므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동해안별신굿을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대 밖 로비에서는 정연락 전승교육사가 지화체험장을 마련해 행사 전 관람객들에게 지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므로 지화체험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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